오래전~~ 우연히 만낭포 감자떡을 알게되어 몇년동안 가을이면 시골에서 농사짓는 부모님 새참용으로 참 많이 보내드렸습니다.

그러다 외국에 살게되어 감자떡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귀하고 귀한 음식으로 추억속에 남아있다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두시간 거리 강원도 원주에 매주 감자떡 사러 가는 길이 너무너무 즐거운 나들이 길이 되었습니다.
감자떡을 사면 금방 찐 따끈따끈한 감자떡을 맛보기로 싸 주시는 것도 너무 좋아서 직접 가서 사오는 재미가`ㅎㅎ

부모님, 친구, 동생들에게 감자떡을 보내고 한찜통 쪄서 직장에 들고 가 나눠먹는 게 참 행복합니다.

도시락으로도 싸 가기도 좋아서 냉동실엔 늘 감자떡이 쌓여 있어요^^

꼭 같이 사게 되는 곤드레 만두도 몸을 건강하게 해 줄것 같고 부드러워 강추합니다.tle="yes" />

만낭포 감자떡이 대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만낭포 감자떡 사랑해요~~tle="he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