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떡 2봉과 고기만두 1봉을 주문한지 열흘도 안되었는데 또 주문합니다.
우리식구 먹으려면 한번에 감자떡 20-30개는 기본으로 쪄야 되니,  한봉지 3-4일이면 동나더라구요^^
처음 감자떡을 쪄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출근할 때 동료들에게도 몇알씩 나누어주며 검색창에 만낭포라고 쳐보라고 너무 맛있다고 자랑을 했네요.

찜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끓는물을 이용하는게 조금 더 편하긴 한데
아무래도 찜기 이용하는게 더 맛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천을 깔지 않고 했더니 감자떡 모양이 깨져서 떼어내는데 애를 먹었답니다.
아주 뜨거울때보다 감자떡이 약간 식으니 쫄깃하고 더 맛있더라구요.
아침 대용으로 떡이나 빵을 먹는 남편에게 아주 그만이네요.
이번에는 감자떡 2봉과 친정어머니 드리려고 수수부꾸미를 주문했습니다.
수수부꾸미맛도 기대해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