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시어머님 생신도 있고,,, 시이모님 병문안도 있고해서 원주에 갔습니다. 
무엇을 사갈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폭풍검색을 해보니 만낭포감자떡이 눈에 확들왔죠... 
일단,,, 관설동에서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검색을 해보니 17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남편 꼬셔셔  직접 가보았습니다. 가는 길도 한적하니 좋고 드라이브 하기도 좋았네요.  
가게에들어가니... 동글동글하니  귀여운 감자떡이 눈에 들어왔어요.
즉석에서 감자떡, 감자만두 한접시 사먹어보니... 쫄깃쫄깃한게 식감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소가 그리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딱... 적당히 달더라구요.. 제 기준에서요.   만두도 곤드레가 들어가서 그런지 잡내도 없고 맛있습니다.
만두2개, 오색감자떡1개를 사서 시이모님 갖다드리니..무척 이나 좋아하시네요.. 몇알씩 간식으로 먹으면 좋겠다고..ㅎㅎ

다음날, 울산으로 돌아오는길에 가게에 다시들려 친정식구들에게 주려고  감자떡2개 만두2개 요렇케  사가지고 왔네요.
친정 엄마드리니.. 추석에 떡하지 말고 요걸로 써야겠다고 좋아하십니다.  언니는 감자떡 안좋아 한다더니... 한번 먹어보고는 형부가 좋아한다고 한봉지 주문해줘 이럽니다. ^^   추석에 시댁갈때도 한봉지 갖고간다나 뭐라나~~
추석대비해서 몇일후에 주문하려고 회원 가입했답니다.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구요.. 포장상태가 고급집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가 요기 만두를 참 좋아하네요.. 피자,치킨 보다 낳을것 같아 간식용으로 많이 구매 할 것 같아요.   
왜 진즉에 몰랐을까요... 아쉽아쉽~~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