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홀로 계신 엄마가 감자떡을 무지 좋아하십니다.
맛있는 감자떡을 주문해 드리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여러날 하던 끝에 한곳을 발견하고 주문을 해드렸는데
맛이 없다 하십니다. 또 다른곳 찾아 주문해드렸는데 역시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찾아 만난곳 만낭포 감자떡!!!
엄마의 대답은 "야야 이번 감자떡 너무 맛있다"....
포기하지 않고 찾은 보람이 있습니다.
엄마는 맛있는 만낭포 감자떡을 혼자 드시기 아까워 동네 경로당에 가지고 가셔서 나눠드셨습니다.
경로당에 난리가 났습니다.
어르신들이 만낭포 감자떡 너무 맛있다며 엄마에게 사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만낭포 감자떡 덕분에 저는 동네에서 효녀 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또 만낭포를 찾았습니다.
많이 주문해서 엄마도 드시고 동네 어르신들 한번 더 드실 수 있도록 주문해서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엄마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늘 마음 한켠이 아려오는데 만낭포 감자떡 좋아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져옵니다..
만낭포 감자떡 맛 보장합니다..사진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감자떡으로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따뜻한 사랑을 나눠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