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이전 기념으로 손님에게 감자떡을 나눠드리는 행사를 했었습니다. 손님들 지급하고 남아있는 몇봉지 안되는 떡이 회사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걸 보고는 먹고 싶은 마음에... 접시위에 먹을만큼 올리고 전자렌지에 돌렸죠... ^^; 5분이 지나고 만져봐도.. 이상하네... 10분이 지나고 만져봐도... 이상하네... 먹을 수가 없었죠... 첨엔 몰랐어요.... 익혀서 나온것이 아니라... 쪄서 먹어야 한다는걸.... 아무리 전자렌지에 그냥 돌려서는 먹을 수 없다는걸 몰랐죠... ㅡㅡ; 그래도 먹고 싶은맘에 도전에 또 도전을 했죠.. 접시위에 올려져 있는 감자떡에 물을 뿌리고.. 전자렌지 2분... 떡을 반대로 뒤집어서 또 물 뿌리고... 전자렌지 2분... 이렇게 몇번의 시도끝에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 인간승리.. 감자떡 만세... ^________^ 냠냠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생한 보람을 느꼈죠... 헤헤헤 또 먹고 싶네요...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