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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환(고우넷가족)
이준환
2006-05-09 11:33:00
조회 : 1,670
설날 가족들이 모여 색색동이 떡을 보고 이게 무엇이다냐... 세상 참 좋아 졌데잉~~ 한마디 하시면서 무심코 입으로 가져다 드시던 큰아버님.. 아따.. 고거 쪼깃하고 감질만 나네..란 한마디로 접시의 떡을 모조리 순신간 사라지게 만드셨던... 우리의 왕배 큰아버님.. 다른 푸짐한 음식들의 소리없는 절규를 잊으신채.. 감자떡에게만 집중공격을 하시는 바람에 부엌에서는 열심히 감자떡을 익히기 바쁘셨답니다. 큰아버님의 어린시절의 보릿고개 얘기는 이때 부터 시작이였습니다. 너희들 개떡이 뭔지 알더냐... 모두들 말로만 들어봤지 직접보지 못한 터라 조카들은 고개를 가우뚱 거렸습니다. 먹을게 귀하던 시절에 개떡하나를 손에 들면 세상에 부러울게 없다라는 큰아버님의 말씀을 들으며, 감자떡이 추억의 떡으로 둔갑이 된듯한 느낌이 였습니다. 우리들은 단순한 감자떡으로 여겼던 평범한 떡이...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맛의 떡으로 다시 바뀌는 모습을 볼때, 우리 가족들의 웃음과 추억을 다시 회상시켜 준 웃음감자떡으로 가끔 생각이 난답니다. 앞으로의 가족 모임에는 우리의 가족음식으로 한자리를 차지 할 듯한 기분 좋은 예감이 드네여^^ 모두들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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