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감자떡이란걸 고우넷에서 처음 설행사로 먹어 봤습니다. 지하철이나 간이간판대에서 파는 천원짜리 떡은 먹어본적이 있지요.. 설때 받은 감자떡은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셔서 그냥먹었는데 2번째 감자떡 행사를 해서 집에서 먹는데.. 왜케 딱딱하지 냉장고에 그냥 넣어두고 먹지도 않고 있다가 밤 늦은 저녁에 갑자기 출출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아무것도 없고 떵그러니 감자떡만 있더군요... 음~ 이걸 어떻게 먹지 어떻게 전자렌지에 우선 돌려습니다.. 김이 솔솔 나더군요 근데 왜 집에서 먹던 맛이 안나지 잉 감자떡이 이상해 냉장고에 넣어 둬서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고 대충먹고 넣어 두었습니다... 넘 많아서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저희 형수가 오셔서 이렇게 맛있는 감자떡을 왜 냉장고에 넣어 두셨는지요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요... 그랬더니 웃으시면서 이건 솥에 해서 먹어야 되요 하면서 해주는데 아 이맛이구나 감자떡 문제가 아닌 제 문제구나... 그 뒤로 라면에도 넣어 먹고 전자렌지 돌리는 법도 있더군요... 그 뒤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글을 쓰면서 보니까 황둔찐빵도 무지 맛있게 보이네요 감자떡 강원도 최고의 특산품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만 저의 에피소드를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