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 MALL
CYBER MALL
  • Home
  • 고객센터
  • 구매후기 및 게시판

구매후기 및 게시판

감자떡은 마음을 전하는 사랑입니다. (후기2탄)

  • 김선숙
  • 2020-03-26 14:49:25
  • 조회 : 8,930
< 후기 2탄 >
삼수생 울집 귀염둥이 둘째아들이 집에서 공부하기에는 너무나 심각한 윗층 대형견이 짖어대는 통에..참다참다..
결국 충청도 깊은산속 물맑은 곳에 있는 고시원에 입실했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온나라가 시끄럽고 조심스러운데.. 하필 이럴 때
예민한 아들이 집을 벗어나 있다는게 걱정스러웠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집에 있는 의자까지 바리바리 싸서 둘이 난생처음 고시원이라는 곳에 가봤네요
 
빼빼 말랐지만.. 저닮아서.. 먹는거 좋아하는 아들 출출할까..
냉장고를 털어보니.. 만낭포감자떡”이 남아 있어서.. 아주 기쁜마음으로
도시락통에 담아.. 긴길 운전하는 내내 차안에서 둘이 도란도란
먹어가며 허기를 달랬습니다
 
배고픔은 사람을 예민하게 하고 화나게 하고 그러는데
겉과속이 다 알차서 맛있는 “만낭포감자떡”으로 뱃속을 꽉꽉채우고 아들하고 오랫만에
속깊은 이야기도 나눴어요
(떡 은   사 랑 입 니 다.  ^^)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를 잘 이겨내서 꼭 제 아들이
평생 행복하게 삶을 살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간곡히 소망해 봅니다.

예쁜 꽃피는 봄에 때어난 아들 생일날에는  아들이 극찬하는  삼시세끼 맛있는 밥해주시는 이모님 에게
만낭포감자떡”” 한솥쪄서 고마움 전해볼까 해요 ^^
(울아들이 우리집보다 거기밥이 맛있다네요.. ㅠ.ㅠ)

만낭포감자떡”” 최고입니다! *^^*


  등록된 댓글(0)